롱숏

SK하이닉스 ADR 상장일, 반도체는 숏으로 — 지지선 하향 돌파

롱숏 킴 2026. 7. 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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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 롱 포지션을 +30%·+25%에서 분할 익절하고 숏으로 전환했다. 5/19·6/9 지지 빗각이 하향 돌파되며 조정·하락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공교롭게도 오늘은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일이다.

지난 롱 포지션을 정리하고 숏으로 갈아탄 이유, 그리고 하필 오늘이 SK하이닉스 ADR 상장일이라는 점까지 함께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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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롱 분할 익절, 그리고 숏 진입

지난번 롱 포지션은 SOXL 기준으로 +30%에서 한 번, +25%에서 한 번 분할 익절했다. 그리고 새로 숏 포지션에 진입했다.

SOXX 1시간봉 — 롱 분할 익절(+30%·+25%) 및 숏 진입 지점

2. 7/9 시나리오 복기 — 페이크 상승 후 하락 시나리오

7월 9일 글에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지금 보니 상승 시나리오로 가는 듯하다가, 페이크를 주고 하락 시나리오로 흘러가는 중이다.

7/9 포스트 당시 차트 — 두 시나리오 화살표 복기

3. 숏 진입 근거 — 저항 확인 + 지지 하향 돌파

숏 진입 근거는 두 가지다.

① 저항 확인. 6월 25일과 7월 2일 고점을 이은 저항 빗각에서, 7월 9일 차트가 다시 저항을 확인하고 밀려났다.

② 지지 하향 돌파. 이전 포스트에서 계속 언급했던 5월 19일, 6월 9일 저점을 이은 지지 빗각을 하향 돌파했다. 이 지지선은 반도체 상승 랠리 전체를 지탱해온 핵심 지지선이었는데, 7월 9일 프리장에 결국 뚫렸다.

저항 빗각(6/25·7/2) 확인 + 지지 빗각(5/19·6/9) 하향 돌파

마음이 매우 아프지만, 차트상으로는 반도체가 조정장 혹은 하락장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 오늘은 SK하이닉스 ADR 상장일

공교롭게도 오늘(7/10)은 SK하이닉스 ADR(SKHY)의 나스닥 상장일이다. 총 265억 달러 규모로, 외국 기업의 미국 상장 역사상 최대 규모다. 2014년 알리바바가 세운 250억 달러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주당 149달러에 가격이 책정됐고, 첫날은 임시 티커 SKHYV로 거래된 뒤 다음 거래일부터 정식 티커 SKHY로 바뀐다.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세계 1위 업체로, 시장 점유율이 절반을 훌쩍 넘는다. HBM 수요는 2028년까지 이미 완판된 상태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SK하이닉스 ADR 상장 관련 트윗

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는 대략 11시 30분~13시 30분 사이에 실제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상장이 반도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반도체 버블을 계속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할지, 아니면 오히려 버블을 잠재우는 트리거가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어느 쪽이든 오늘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하는 장이라고 본다.
*필자는 이전 SpaceX 상장 때와 같이, 상장 직후 SK하이닉스 ADR(SKHYV)이 자본을 다 빨아먹어서 시장 하락을 이끌 가능성을 보고 있다.

결론

롱을 분할 익절하고 숏으로 전환했다. 지지 빗각이 뚫린 만큼 조정·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다만 SK하이닉스 ADR 상장이라는 대형 이벤트가 겹친 날이라, 예상 밖의 변동성도 늘 열어두고 대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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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조항
이 글은 정보 공유와 개인 매매 기록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전략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특히 SOXL·SOXS와 같은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원금 손실 위험이 크다. 롱숏 전략을 자산의 메인으로 삼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상장 일정·규모 등 시사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이후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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